성주군은 지난 3일부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코자, 군청 민원봉사과에 별고을 주민소리함을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을 통해 직원의 친절․불친절에 대한 사항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 왔으나, 인터넷이용 취약 계층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모니터링 하기위해 마련됐다.별고을 주민소리함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소리함을 개봉, 친절공무원 선정과 주민의 불만 및 군정 요구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업무개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 낮은 자세에서 경청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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