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일 공공비축미(산물벼) 및 농협자체수매 현장인 흥해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해 2017년산 벼 출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포항시 올해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 4천661톤, 추가로 배정된 시장격리곡 4천349톤을 포함해 총 9천10톤(22만5천258포/40kg)이며, 이는 지난해 8천773톤(21만9천325포/40kg)보다 2.7% 늘어난 물량이다. 이중 산물벼 매입은 1천880톤(4만7천포/40kg)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실시해 오는 1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물량 포대벼 7천130톤(17만8천258포/kg)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읍·면·동지역 지정된 장소에서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10월에서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중 확정 지급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금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