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3일 동해면민복지회관 강당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영화관람과 자원봉사자들의 문화공연, 식사대접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매일 출근하는 일이 정말 감사했는데 이렇게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해줘서 정말 즐거웠다” 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배 동해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동해면의 모든 곳을 내 집처럼 관리해 주시느라 수고하신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