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사회 내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 등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시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3일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 운영위원회(김호진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산시 아동·여성보호기관별 운영실적 보고를 통한 평가와 향후 아동과 여성 폭력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사업계획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제로 폭력 없는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를 당부했다.한편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는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로뎀성폭력상담소, 경산가정폭력상담소, 경북샤론의 집,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시보건소 등 아동·여성폭력관련 기관 대표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폭력피해방지와 피해자보호지원을 하며 폭력유해환경 개선,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과 교육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