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강원도)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1~4동(부곡1동장 류복자) 관계자 40여명이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오천읍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 타지역 벤치마킹팀이 방문함으로써 오천읍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허브화 중심지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오천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 사례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인적자원 관리 △해병대 및 기업체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적자원 관리 등 오천읍만의 우수 사례를 소개 했다.또한 △통합사례관리 및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각종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류복자 부산시 부곡1동장은 “왜 여러 지역에서 오천읍을 벤치마킹하고 갔는지 알겠다” 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오천읍의 우수사례를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 오천읍장은 “포항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에 오천읍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맞춤형복지팀과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한 민관 협력의 성과다” 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에 김해시 장유1동, 6월에 거창군 거창읍, 7월에 부산시 서구 동대신3동, 10월에 부산시 북구 화명2동이 오천읍을 다녀 갔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