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17 안전한국훈련 기간(10.30~11.3) 동안 경산 지역 내 대형 민간 다중이용시설 3곳에서 매뉴얼 점검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역 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중 연면적 5천㎡ 이상 되는 시설에는 각종 재난유형별로 현장조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해마다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경산시에서는 7개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고 있다.또한 올해 안전한국훈련에는 이마트 경산점에서 지진대비 화재대피훈련을, NC아울렛 경산점에서는 가스폭발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을, 그리고 경산중앙병원에서는 테러에 따른 화재대피훈련 등 다양한 재난유형을 가지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최영조 시장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항상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오너의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