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산불조심 기간(11월~12월)이 시작 됐지만 사전준비가 허술해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시는 산불조심기간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지만, 산불 발생 예상지역에 설치한 감시탑을 운영할  감시원배치가 전무하고 발대식도 이달 중순에 계획되어 있어 산불예상 지역민들의 원성이 높다. 올해 시에서 선발한 감시원은 총 239명 이다. 이에 포항시는 오는 15일 산불방지 발대식후 각 감시탑에 산불감시요원을 배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민 이모(50)씨는 “산불조심 기간이 발표 됐는데 아직까직 감시요원 배치와 발대식을 안했다” 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거 아니냐” 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2014년도 7건, 2015년도 4건, 2016년도에는 미발생 했다. [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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