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독도의 날` 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3일 동안 학생자치기구 주관으로 독도 주권 의식 확립을 위한 ‘독도지킴이 활동’ 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독도를 직접 방문,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수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독도 방문 여객선에 동승한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300여개의 태극기를 나누어 주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유경래 학생회장은 “이번 독도지킴이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독도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한편 포항대학교 학생자치기구는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방문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여명의 교직원도 함께 참여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