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달 3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화랑문화제 및 1인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교별 교내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문예작품과 미술작품 70여 점이 전시되고, 각 학교를 대표하는 24개의 공연 팀이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기 위해 경북교육의 특색인 ‘일만동아리 활동’과 ‘1인1악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회복하고, 서로 협력하며 만들어가는 조화 속에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노력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정체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신정숙 교육장은 “오늘 발표회를 보면서 창의융합을 강조하는 교육과정이 학교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보게 돼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