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전정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행복성주 참한별 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홍보·전시·체험행사를 실시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이어 복지관련 기관 단체가 모여 22개소 부스를 운영하며 관내·외 프리마켓 40개소, 중고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0명이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아울러 2017 사회복지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축하공연에 삼성라이온스 치어리더팀이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전국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도 주민 모두가 협심해 복지행정에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이한성 관장은 “본 행사를 통해 클린성주, 행복성주, 복지성주라는 슬로건처럼 성주군 내의 사회복지기관·단체 뿐 아니라 군민들이 복지라는 고리로 하나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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