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구진규)의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장 작업자들이 품질 좋은 건강한 배추를 길러내기 위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클로렐라를 살포하여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명을 투입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는 감자, 엽채류, 고추를 재배했고 하반기에는 배추, 무, 시금치를 경작하고 있다. 이렇게 재배된 배추는 중앙동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배부할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에 판매해 수익도 올리고 또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인 김치로 다시 태어나서 사랑의 연결고리로 이용할 계획이다.구진규 중앙동장은 “가을배추 농사가 잘 지어져서 맛있는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사회일자리로써 사업참여자들의 자활의지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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