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교내 성시홀에서 학술제 및 졸업작품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선린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개최되는 학술제·졸업작품전은 유아교육과와 보건행정과, 간호학부, 시각디자인계열 등이 참여한다. 첫날 열린 응급구조과 학술제는 변효철 총장과 김병용 응급구조과 학과장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구조사 선서식을 시작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시 대처 및 구호활동 등이 시연됐다.또한 캡스톤 디자인 논문경진대회에서는 ‘보건계열학생이 바라본 응급구조사의 직업이미지에 관한 연구’ 와 ‘EMT 업무범위 확대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총 4편의 논문발표를 통한 학술제도 열렸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김병용 교수는 “그 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모든 과정들을 여러 내빈들과 학생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학술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