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지난 26일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부산을 대표해 출전한 부산대를 맞아 75 : 52 큰 점수 차이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더 높였다.이번 경기서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전반부터 탁월한 기량으로 점수 격차를 벌이면서 경기를 주도해 나갔고, 후반전에서도 시종일관 한 수 앞선 기량으로 경기를 주도, 결국 75 : 52 큰 점수 차로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지난 23일 8강전에서 광주대를 맞이해 92 : 72로 승리하면서 무난히 준결승전에 올랐고, 25일 준결승전에서는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한림성심대를 76 : 48로 가볍게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이로써 김천시청 실업팀은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농구에서 2015년–2016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함에 따라 실업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줬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시청소속 배드민턴선수단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연패 위업을 달성한 여자농구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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