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경로당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코자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손해보험 가입으로 2017년 추경 예산으로는 시비 5천655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370개소 전체 경로당에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고 오는 2018년 9월 28일까지 1년간 보장을 받게 된다.또한 보험 가입을 통해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신체 및 재물 손해에 대해 대인 1인당 1억 원(사고당 2억 원), 대물 1사고당 1억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구내치료비를 1인당 300만 원(사고당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보험 가입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보장 방안이 마련되어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매년 예산 확보를 통해 보험 가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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