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 실시하는 김천농업협동조합장재선거와 관련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명이 후보자등록을 마쳤다.김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6시께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기호 1번 김준식 후보자, 기호 2번 이정태 후보자,기호 3번 이기양 후보자, 기호 4번김도철 후보자로 각각 결정됐다.또, 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결의문에 서명하며 깨끗한 선거와 정책선거실천을 다짐하는 정책선거 실천협약식도 가졌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재선거가 지난 선거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어렵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자들과 조합원들의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보자 등의 금품·음식물 제공, 허위사실·비방 등 불법행위를 알게 된 때에는 즉시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054-432-1390)로 신고·제보해 줄 것” 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