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24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소방공무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자연재난 발생으로 건물붕괴와 화재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메시지 부여 및 상황전파, 자체 인명대피와 선착대 현장활동, 통제단‧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과의 임무수행 협업 등 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오범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 간의 지휘‧보고체계가 확립돼 효율적 운영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