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추석 연휴기간 상가털이 피의자 A씨(51)를 검거했다고 밝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추석 명절인 지난 4일 포항시 모상가에 출입문을 뜯고 침입, 1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담배 등을 절취한 혐의다.피의자가 연휴기간중 지속적으로 범행할 것을 우려한 경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 주변 탐문 등을 통해 검거했다.한편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를 상대로 절도 여죄 3건을 추가로 확인해 지난 11일 구속했다.
[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