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이상배)에서 열린 제12회 연오랑세오녀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동해면문화체육회(회장 김연수)와 향토청년회(회장 강기철)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의 태동을 전하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을 승화시킨 연오랑세오녀의 뜻을 기리기 마련됐다.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면민 체육대회로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국학기공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로 진행됐다.김연수 동해면 문화체육회장은“이번 문화축제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민의 체육증진과 주민 전체가 화합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앞으로도 연오랑세오녀 문화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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