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교육재단(이사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의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와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최근 ‘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여행’을 출간했다. 이에 앞서 순심고와 순심여고에서는 재학생 32명을 선발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1일간 미국 동부지역을 탐방했으며, ‘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소중한 경험을 담은 여행 후기 책자이다. 순심교육재단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으며 여행 후 이를 간직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해왔다. 이번 미국 동부 문화 및 명문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워싱턴, 웨스트포인트(미 육군사관학교) 등을 견학하며 리더십과 애국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하버드, 예일, MIT와 같은 명문대학을 견학하며 우수 인재들의 자기 주도 학습법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역량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용에 감탄하고 뉴욕의 맨해튼, 월스트리트, 브로드웨이 등에서 넓은 세계와 마주하며 꿈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