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및 ‘가야금 병창 전국대회’를 개최했다.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치러진 기념공연에는 안숙선 명창, 김덕수 사물놀이, 이호연 경기민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20여 명 등 국내 유명 국악인 180여 명이 참가했다.또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총98개 팀 216명이 참가해 5개 부문별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명예의 향사대상인 국회의장 상은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한 이지은 씨가 수상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국악 교육의 선구자로 한평생을 바치셨던 박귀희 명창의 혼을 다시금 느끼고, 그 숭고한 뜻을 되살려 계승해 나감으로써 자랑스러운 지역의 전통문화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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