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제1회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국제 컨퍼런스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미국 영국 등 10개국 등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항시. 경북도,(재)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전북대학교.등 공동주관하며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발제와 토론을 통해 상용화 방안에 대하여 집중 토론했다식물을 활용한 단백질 개발의 경우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국제학회가 개최되고 있으나 아시아에서는 포항에 개최되는 것이 최초이다.포스텍 황인환 교수와 전북대 양문식 부총장 주도로 아시아 국가 중심의 “식물기반 의약품 개발” 네트워크 및 상호교류를 위한 컴퍼런스 개최하게 되었다.이자리에서 황 교수는 식물바이오가 식량자원으로 사용했으나 이젠 방향을 바꾸어바이오소재 생산 기술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또한, 영국 줄리안 마 교수는 "식물바이오 산업이 활성화하기 위해서 의약품 개발에 따른 규제를 풀어야하는 것이 우선시 된다"며 "유럽에서는 이미 다풀고 의약품 규정을 만들고 있고 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은 새로운 산업으로 의약품 개발등 무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하고 있는 바이오엠은 2011년 창업하여 창업당시 직원3명에서 20명, 자본근 5천만원에서 7억원 2020년에는 매출액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실한 강소기업으로 식물을 이용한 돼지열병, 구제역 등의 백신 등을 연구, 개발중에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