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에 치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지역의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하계휴가와 야구·축구대회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경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점검대상인 숙박업소 80개소와 음식점 120개소 등 총 200여 개소에 대해 업소 위생청결 실천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에 이어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철저한 위생 점검과 더불어 친절한 손님맞이와 부당요금 근절에 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문화·관광·체육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또한 지난 27일에는 경주시청 위생과 직원과 경주시위생관련단체 및 공중·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감포오류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에 대해 친절서비스, 부당요금 근절, 식중독 예방, 업소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임성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홍보를 통해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제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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