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988년도에 준공돼 노후화된 황성제2지하차도(현대5차 아파트 앞)에 대해 도시미관을 높이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해 최근 쾌적한 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황성제2지하차도는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 벽면 등이 노후화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지하보도의 조명 및 안전시설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하차도에 로봇프린트 신공법 기술을 적용해 자연적인 콘셉트로 벽면과 가로에 대해 슈퍼그래픽으로 처리했으며, 지하차도 내부 노후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해 황성지하차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김헌국 도시디자인과장은 “아름다운 경주시를 위한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앞으로 다른 노후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이번 황성제2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황성제1지하차도와 선덕네거리 지하차도 등에 대해서도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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