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소재 ㈜부명에서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연구개발에 여념이 없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왜관3일반산업단지는 76만 제곱미터로 지난 5월23일 준공했으며 부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면서 10% 정도밖에 진척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시설 부지 전체 필지가 분양완료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지역 내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는 7개이며 입주업체 526개 업체와 비지정 일반산업단지 등 개별기업 1천700여 기업이 평균 2명씩 추가채용을 해도 3천400명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면서,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소비증가율과 더불어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고용플러스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기업 운전자금 969억 원, 칠곡행복론 운영, 근로자 단체가 운영하는 산업단지내 출퇴근버스, 고용노동부 지원 셔틀버스 운영, 5층 규모의 창업연구센터 가동, 근로자 복지관 운영 등 일자리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