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주민 안전보호와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CCTV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인근 시·군 경로당에서 발생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계기로 1억3천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100개소에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134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지역 모든 경로당(249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그 동안 경로당은 마을주민과 외부인 등 모든 사람의 출입이 자유로워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CCTV 설치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신변확보와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칠곡군은 CCTV 설치로 인한 주민안전 확보 뿐만 아니라, 경로당활성화 물품 지원과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유지보수 등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있어 경로당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인여가시설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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