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퇴계연가 `매향`이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 8시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공연된다.경상북도와 안동시, 안동국악단은 지역문화콘텐츠를 살리기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안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퇴계선생과 안동지역의 고택(古宅)을 콘텐츠화해 실경가무극을 탄생시켰다.2014년부터는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안동댐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 시즌 주말마다 20회의 상설공연을 실시 매년 5천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해 왔다.2017 퇴계연가 `매향`은 퇴계 이황 선생의 그리움을 모티브로 두향과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이다. 특히 안동국악단 실내악팀의 라이브 연주와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가미한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안동국악단 김건우 단장이 직접 기획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이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예매가는 7천 원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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