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체류기간 90일 초과 국제 이동자가 총 135만 3천 명으로 전년대비 3.6%(4만 7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국제인구이동통계 주요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입국자는 71만 4천 으로 전년대비 4.4%(3만 명) 증가하고, 출국자는 63만 9천 명, 전년대비 2.6%(1만 6천 명) 증가, 2000년 이후 최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입국에서 출국을 제한 국제 순이동은 7만 5천 명, 전년대비 1만 4천 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출국(-2.4%)은 감소, 입국(0.3%)은 증가했다. 출국자 중위연령은 25.9세, 입국자 중위연령은 28.3세였다.중국·베트남·태국·미국이 외국인 입국자의 63.6%를 차지하고,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취업(31.8%), 단기(30.4%), 유학(13.1%), 재외동포(12.8%)순이었다.전년대비 취업(-9천 명)은 감소, 특히 방문취업(-1만 7천 명, -26.5%)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유학 및 일반연수 입국자는 전년대비 30.1% 증가해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재외동포 입국자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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