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5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사회공헌단체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매화면 신흥1리에서 화재취약계층 6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무상으로 보급했다.이번 행사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설치 및 홍보가 필요해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화재취약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각종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인명피해 저감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주택안전점검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이 마을은 대부분이 스스로 감지기 설치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연령이 높은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해 소방공무원과 매화면의용소방대원들이 전 세대를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했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율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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