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국대학 경주캠퍼스에서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FTA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송기영 관세사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학생들에게 FTA 활용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FTA 원산지관리사는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전문가로, 기업의 FTA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자격이며,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지역대학생들이 FTA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POOL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지원사업으로 FTA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FTA 전문컨설팅 및 3자확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응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FTA시스템 교육등 기업실무자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FTA 전문가 상담, 컨설팅, 교육이 필요한 기업은 전화(054-274-2233) 또는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