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긴급아동 파견서비스를 원하는 직장맘·직장대디의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원더마마 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2017 원더마마 서비스는 직장맘의 근본적인 고충해결과 육아 종합지원으로 행복한 직장여성의 환경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정책 중 하나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포항시 직장맘, 직장대디 또는 일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서비스 내용으로는 ▲아이병원픽업서비스 ▲진료대기, 진료 후 안심귀가 ▲아이들 하교길 동행 ▲혼자 있는 아이 SOS요청 시 일시 돌봄 등으로 신청자는 1시간 5,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은 전문 돌봄 교육을 받은 아동보호사에게 안심하게 맡길 수 있다. 기본 2시간, 1일 4시간이내 이용할 수 있으며, 만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신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278-4410~2)로 하면 되고, 직장가입여부 확인을 거치면 파견·방문 서비스를 제공을 수 있다.특히 포항시는 출산장려책으로 일반 임산부에게도 예외적으로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이제 직장맘들이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히 육아의 고충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아울러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전문노무사의 1:1 노동법률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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