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명도학교 실내체육실에서 지난 5월 2일 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방과후 교실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두드림(Do Dream)`재활교실을 운영한 가운데,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인력으로는 아동 발달치료영역의 전문가 1명, 보건소 물리치료사 2명, 지역내 물리치료과·간호학과 학생 7명, 방과후 교사 3명이 투입됐다. 북구보건소는 각 아동의 특성에 따른 감각영역, 운동영역의 놀이형 재활 프로그램을 8주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 날 수료식에서는 그 동안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면서 각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할 사항 등을 기록한 내용을 유인물로 배부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레인보우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이 제목처럼 장애 아동 학부모, 교사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재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보건소의 재활사업이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