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2.64(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 상승하여 지난달(2.0%)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전월대비 1.8%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9.0% 상승했다.전월에 비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보건(0.4%) 등은 상승하였고,식료품및비주류음료,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이 없으며, 오락 및 문화(-1.5%), 교통(-1.0%), 기타상품 및 서비스(-0.7%)는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식료품 및 비주료음료(4.1%), 교통(3.1%), 음식 및 숙박(2.4%), 기타상품 및 서비스(2.1%), 교육(2.0%), 주류 및 담배(1.5%) 등은 상승하였고, 오락 및 문화(-0.6%), 통신(-0.1%)은 하락했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2.2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7% 상승하여 지난달(1.9%)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고,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9% 하락, 전년동월대비 8.9% 상승했다.전월에 비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보건(0.5%), 주류 및 담배(0.2%), 통신(0.2%), 의류및 신발(0.1%)은 상승하고,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이 없으며, 오락 및 문화(-1.2%), 교통(-0.7%),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5%) 등은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4.2%), 기타상품 및 서비스(3.0%), 교통(2.3%), 음식 및 숙박(1.9%), 교육(1.4%) 등은 상승하였고, 오락 및 문화(-0.8%), 통신(-0.2%)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