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주시새마을회는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포항 연일대교 일원 형산강변에서 형산강살리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정수화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한현태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양 도시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수중쓰레기와 둔치의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형산강 하류 지역의 부패된 유기물, 쓰레기 등의 각종 오염원으로 악화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600리터의 EM액을 방류하고 EM 흙공던지기도 실시했다. 이어 포항과 경주시 새마을회원들은 연일대교를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 지역 양방향 3km 구간에 대해 풀베기와 방역을 실시했으며, 수중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한편 포항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 새마을운동 분야의 공동사업 추진과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형산강살리기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시 서천 둔치 형산강 상류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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