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안초등학교교(고장 이승호)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작은 학교가꾸기, 다문화 예비학교 사업 일환으로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30여명의 학생 탐방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교생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의 학생들이 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울릉초와 상호문화체험 MOU를 체결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각종 체험활동을 펼침으로써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바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승호 연안초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할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