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포항 일원에서 ‘2017년도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샵’을 가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샵은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실업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의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새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포스코 홍보관, 포항제철소 공장 견학 등 포항지역의 산업시찰과 호미곶 일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관람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경북상의협의회 윤광수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경북도내 상의 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사진설명 : 경북도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포항제철소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전체폴더 8면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