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원대표자회의에서 3선의원인 이혜훈의원을 차기 대표로 선출하고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으로 박승호 경북도당공동위원장 선임했다.박승호 신임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보수의 심장 경북에서 반드시 개혁보수의 뜻을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천명하고 이미 경북포항에서 새로운보수의 태동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또한 “내년 지방 선거에서 개혁보수의 역할을 반드시 이행하고, 3년 뒤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바른정당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뛸 것”을 다짐하며 “5년 뒤 새로운 개혁보수 중심으로 정권 창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승호 신임당원협의회 부의장은 포항시장 재선을 비롯해 바른정당 창단과 지난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이 경북에서 자리잡는데 기여했으며 현재 포항북운영위원장과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