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김철홍 교수가 국내최초 미국 의학생명공학회(EMBS, Engineering in Medicine & Biology Society)가 선정,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POSTECH(포항공대, 총장 김도연)에 따르면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가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산하 의학생명공학회가 선정,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Academic Early Career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IEEE EMBS는 김 교수가 광해상도 원자간력 현미경으로 광음향 영상을 개발하는 한편, 학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임상학에 응용한 공로로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IEEE EMBS ‘젊은 과학자상’은 박사학위를 마친지 10년 미만의 연구자 중에서 의학생명 공학 분야 발전에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김 교수가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인으로는 김용민 전 포스텍 총장이 1988년, 워싱턴 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재직 당시 수상했다.IEEE EMBS 1960년에 제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의학생명공학회로 김 교수의 시상식은 7월 11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 39회 EMBS 국제학술대회(EMBS`17)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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