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은 피서철을 맞아 성주의 명소인 대가천 및 포천계곡을 따라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물놀이 장소 6곳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성주군청,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이수받아 현장에서 위험지역 출입 금지 지도와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 지도, 익수자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주재범 가천면장은 “피서철을 맞아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휴가가 인명사고 발생으로 불행한 휴가가 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지도를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