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정재민 교장)는 2017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맞춤형 교육복지 실천의 첫걸음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내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시작했다.25일 영호초에 따르면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욕구가 있는 학생과 가족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해 서비스 운영체계를 확립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영호초는 지난 2013년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교육복지대상학생의 비율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으나, 학교의 다양한 교육복지사업 운영과 지역기관과의 연계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매년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례관리 수퍼비전은 포항 가족&솔루션 소장인 정영숙 전문상담가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연 4회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교육복지 사례관리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정과 유관기관 연계 등을 개별에 맞춰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정재민 교장은 “교육복지 담당자의 역할이 학교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학생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이 더많이 웃고 행복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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