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을 맞은 국립 안동대학교가 2017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과정별로는 석사과정 45개학과 72명, 박사과정 35개학과 30명을 모집하며,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이번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의 특징은 학사제도 개선을 통해 일부학과에 야간 및 주말에 강의를 개설해 직장인들의 학업 편의를 도모했다는 것이다.안동대는 특히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맞는 대학원 학과(석사: 생약자원학과, 식물의학과, 바이오ICT 융합공학과, 지식재산융합학과, 박사: 생약자원학과, 식물의학과)를 개설하여 대학의 변화와 시대에 맞는 전문가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윤화 대학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학과개설과 지역 직장인이 야간과 주말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