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22일 제18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호석 의원(용상)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의결해 재난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안동을 만든다.이 조례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생활안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지원대상은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 자동 밸브 설치 및 노후 시설 정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설치, 전기와 난방 등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노후시설의 자재 교체 등이다.또한, 지원대상자가 지원신청서를 안동시에 제출하면, 자산상황 및 지원의 필요성,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지원자를 결정하게 된다.김호석 의원은 “소외계층에게 주택용 소방, 전기, 난방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화재발생을 대비하고 초동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