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표축제인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8~21일 4일간 성주 성밖숲일원에서 세종대왕자태실의 숭고한 생명문화를 비롯한 성주만의 역사와 문화가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성주생명문화축제는 지난 2일 서울 경복궁일원에서 펼쳐진 세종대왕자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첫째날 18일 `별고을의날`에는 오후 2시 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 대북퍼포먼스와 다둥이가족, 청년유림으로 이어지는 성화봉송이 진행된다.오후 6시부터는 성밖숲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주제공연과 인기그룹 코요테, 인순이,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둘째날인 19일 `별난참외의날`에는 주무대와 예술무대에서 해외(5개국) 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마술&버블공연, 태권도시범단이벤트&게임, 코믹판토마임, 사물놀이 등이 3일간 진행된다. 셋째날인 20일 `별난사랑의날`에는 성밖숲 주무대에서 해외민속공연에 이어 머슬&휘트니스쇼, 참외반짝경매가 진행이 된다.마지막날 21일 `별난청춘의날`에는 주무대에서 해외민속공연과 참외반짝경매가 열리고 취타대, 해외민속공연단 등과 함께 성주 시가지 약 1.4Km에 걸쳐 시가지난장퍼레이드가 진행해 시장 및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별고을 성주만의 차별화된 2017성주생명문화축제를 정성껏 준비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놓았다"며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 편안하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