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재옥)는 매화면 해안마을인 오산리, 덕신리 일원의 생활하수 적정처리를 위한 오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지난 8일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80억 원에서 40억 원이 증액된 120억 원의 예산으로 환경부의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받아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서, 2019년 5월 7일 준공 할 예정이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1,2,3리, 덕신1리 해안마을에 길이 11.3km의 하수관로와 일일 처리용량 350㎥의 처리장을 신설 설치하여 416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한 후 해안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같은 사업의 착공으로 울진군의 생활하수 처리사업 추진이 가속화돼 청정울진 해안의 수질개선과 주민생활환경 및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방상수도 관로 매설과 마을의 노후된 상수도 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1석 3조의 사업추진 성과를 얻고자 사업 전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상하수도 관로매설로 인한 통행불편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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