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전통시장 내 `장터에 열리는 치매예방카페` 운영사업이 2017년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치매예방카페’는 주민 생활터인 전통시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치매관련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지역사회 공감 문화 형성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면 따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내용은 치매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전통시장 내 휴게실을 활용해 치매어르신과 가족, 일반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돌봄상담, 치매검진과 상담, 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등 치매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밀접한 생활공간인 전통시장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며 안심하고 치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치매극복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치매안심고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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