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산림청 직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및 안전기원 행사를 열었다.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 국비를 통해 조성된 제1호 숲길로서 최근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가 매년 증대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4개 구간을 정식 운영한다. 구간별 일일 80명(단체 방문 최대 130명)의 제한적 예약탐방제를 시행하며, 숲해설가를 동반해 산림자원, 지역 역사 및 문화자원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는 2017년도 숲길 운영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지역주민들과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산림청과 지역주민들이 정부3.0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해나가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명품 숲길의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강소나무숲길예약 관련 문의사항은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및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안내센터(054-781-7118),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054-781-1201)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