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년 통합사례관리사 우수 활동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4월의 우수 관리사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천 현장의 우수 직원을 발굴․포상하여 통합사례관리사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우수 활동 사례 수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남현수 관리사의 우수 활동사례 수기는 “선생님 그래도 전 엄마라서 행복해요!”라는 제목으로 세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 S씨의 통합관리 사례에 대한 내용이다.이혼과 재혼, 가정폭력, 모 및 자녀의 질병, 생활고의 문제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민관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해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살아갈 의지를 갖도록 지원한 내용을 담고 있다.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35세)는 사회복지사1급, 보육교사1급, 가정폭력상담사 등 전문자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 후 2009년 5월부터 관련 업무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