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남부초등학교(교장 정병옥)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1~5학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단체활동을 통한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사회활동시 일어날 수 있는 협동심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체험활동은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1학년은 경주 치즈 학교, 2학년은 호미곶 태양동물 교육농장, 3학년은 우리들 좋은 세상, 4학년은 신라밀레니엄파크, 5학년은 대구 이랜드에서 수준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이번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전지현(8)학생은 “평소에 치즈를 좋아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두호남부초 정병옥교장은 “개인성향이 강한 요즘 학생들에게 서로 협동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