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최근 덕구 콘도와 울진 역사 유적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울진 신규교사 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 번 연수는 복무와 학교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성격 분석을 통한 생활지도 및 감정 코칭을 통한 아이와 소통하는 기술 등 신규교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또 수업 역량강화를 위해 초등 교사는 미로초 권일한 교사의 ‘아이들을 책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독후활동 사례 중심’의 연수를, 중등은 주종열 어울터 이사장이 진행하는 ‘하브루타’연수에서 직접 토론하고 발표하는 참여식 연수를 열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교사들은 울진의 구석기-신석기-청동기-근대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울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울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임경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교사는 성장의 기쁨을 공유하고,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화초 이지수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 연수를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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