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2017년 ‘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김용배장군 상’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399-1)를 선정했다.김용배장군 상은 6·25 전쟁 발발한 이후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동락리 전투에 대대장으로 참전해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1951년 7월 연대장으로 고지쟁탈전 중 장렬히 전사한 김용배 장군을 기리고자 2001년 7월 그의 고향인 문경에 건립됐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2월 김용배장군 상을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으며, 경북북부보훈지청과 문경시 재향군인회에서는 2016년 11월 김용배장군 상 주변을 호국공원으로 재조성 했다.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매월 지청 SNS(https://www.facebook.com/andongbohun)를 통해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