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중학교(교장 신우현)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청소년체험세상, 옥동요리학원, DR컴퍼니 등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여러 직업에 대한 폭넓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국에너지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에너지 탐험대, 에너지 드림러너 탄생, 지구를 구해라! 에너지 특공대!, 에너지발전소를 가동시켜라!’ 등의 에너지투모로우프로그램을 체험했고, 한국청소년체험세상에서는 단편영화제작자, 포토그래퍼(DSLR), 광고제작자 분야로 나누어 미디어와 방송 분야를 체험했다. 그밖에 옥동요리학원에서는 한식요리, DR컴퍼니에서는 보컬과 댄스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전에 인터넷 등을 활용해 자신이 체험할 직업을 미리 조사했으며 체험 후에는 진로체험 보고서 쓰기와 진로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이 체험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했다.신우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